[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앳돼 보이는 외모 덕에 신흥 뱀파이어(?)로 각광받는 배우가 있다.
현재 성황리에 방송 중인 JTBC 'SKY 캐슬'에서 우등생 김혜나 역을 맡고 있는 김보라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김보라의 발자취가 담긴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 KBS2 '웨딩'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보라는 주로 학생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보라는 지난 2010년에 방송된 KBS2 '정글피쉬 2'를 시작으로 '내 딸 서영이', '후아유 - 학교 2015' 등에 출연하며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9년이 지난 지금도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고등학생 역을 맡으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9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고등학생 역을 맡은 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건 한결같이 어려 보이는 그의 외모다.
큰 눈망울과 어딘지 모르게 순수해 보이는 그의 얼굴은 여전히 10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김보라의 얼굴을 보면 20대 중반이라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도 "김보라는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아직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완전 동안이다", "9년 동안 하나도 안 변했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교복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학생연기의 정석을 보여준 김보라의 모습을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