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온몸 털 다 빠져···'암 투병'하며 항암치료 중인 근황 공개한 허지웅"

Instagram 'ozzyzzz'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힌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항암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를 치켜세운 모습에서는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려는 그의 의도가 엿보였다.


Instagram 'ozzyzzz'


이와 함께 허지웅은 "머리털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 아기 됨. 전신 왁싱 개꿀, 터치감 향상"이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이는 항암 치료 시작 후 머리카락 등 몸의 털이 빠지는 현상을 겪고 있음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1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면서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라고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과다 증식하며 생기는 종양이다.


Instagram 'ozzy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