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한 달 용돈 '50만원' 쓰며 버는 돈 모두 '집안 빚' 청산하는데 쓴 청하

Twitter 'ecstatic_ren'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수 청하가 솔로 활동 1년 6개월 만에 집안 빚을 모두 청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청하는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컴백을 기념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청하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청하는 "처음 솔로 준비할 때 저보다 저희 어머니께서 불안해하시고 초조해하셨을 것이다"라면서 "어머니께서 항상 '건강하게 활동해라. 감사함을 잊지 마라'라고 조언해 주신다"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Twitter 'ecstatic_ren'


계속해서 청하는 최근 집안 빚을 모두 청산한 기쁜 소식까지 전했다.


청하는 "집에 있던 빚을 모두 청산했다. 어머니께 돈을 쓰라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번 건 잘 못쓰시겠다더라. 어머니께 성탄절에 비싼 가방을 해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했다"고 효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와 함께 현재도 용돈을 타서 쓴다며 한 달 금액이 '50만원'이라고 밝혔다.


솔로 활동으로 대박을 터뜨렸지만 씀씀이만큼은 데뷔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다.


Mnet 'PRODUCE 101'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성공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마음씨까지 완벽한 청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남다른 인성에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하는 2일 오후 6시에 신곡 '벌써 12시'를 공개한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12시가 가까워오지만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