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수 김용국이 유기묘 논란 이후 트위터에 신년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해당 메시지에 한국어 인사는 없었다.
지난달 31일 김용국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친필로 적은 듯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영어로 'Always be with you', 중국어로는 '陪你从过去到永远'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해석해보면 '항상 너와 함께 있어'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공개된 메시지 속 한국어는 담겨있지 않았다.
현재 김용국은 '윗츠'라는 새로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 누리꾼들은 왜 한국 팬들에게는 신년 인사를 전하지 않았냐며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김용국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반려묘를 유기했다는 논란을 샀다.
지난해 7월 김용국이 키우던 반려묘가 유기묘 카페에서 발견됐다.
하지만 김용국은 지난 8월 말 발매한 본인 솔로 앨범 포토카드에 반려묘 사진을 넣었고, 9월에도 브이앱과 팬사인회 등에서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다.
이에 김용국은 "고양이를 한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왔다"며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