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말 시상식에서 화려한 노출로 시선을 모은 스타들이 있다.

지난달 1일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마마무 멤버 솔라는 탱크톱과 쇼트 팬츠, 가터벨트와 레이스 스타킹을 입고 등장해 매력적인 폴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지난달 12일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에서는 마마무 멤버 화사가 빨간색 하의 실종 슈트 패션을 입고 등장, 롱부츠로 멋을 내고 '주지마'를 불렀다.

섹시한 패션을 선보인 건 그룹 마마무뿐만이 아니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2018 KBS 연기대상' 2부 축하공연에 선 효린은 자신의 곡 'Dally'(달리) 무대를 선보이며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은빛 슈트를 입은 효린은 섹시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단숨에 화제를 모았다.

패션뿐만 아니라 섹시한 안무는 관객석에 있는 배우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이들의 노출 패션은 화제와 함께 논란의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가족이 모여 보는 시상식에서 패션이 과했다는 지적이었다. 물론 무대와 잘 어울리고 예쁘기만 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무대 콘셉트에 불과하다는 의견과 보기 불편했다는 시선이 맞서는 가운데, 이들의 패션이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