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쓸쓸한 연말 글을 남겨 팬들의 위로를 받았다.
지난 30일 이특(36)은 자신의 개인 SNS에 반려견과 함께 찍은 '침대 셀카'를 공개하며 짤막한 글을 남겼다.
글에서 이특은 반려견 쿵이랑 연말을 보내고 있다며 "술도 안 마시니 이제 아무도 불러주질 않아, 나가기도 귀찮아"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가 필요하다고 토로한 그는 "카톡으로 안부만 물어봐 줬으면 좋겠네. 더 바라는 것도 없고 그냥 수고했다 잘 지내냐는 안부면 끝. 아쉬운 것도 없는데 말이야"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특이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덩달아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의 팬들은 "외로워하지 마라", "우리가 늘 곁에 있겠다"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공연 등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지만 정작 일상에서 외로운 스타는 이특뿐만이 아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 내려와 휴식을 취할 때 공허함을 느끼거나, 외롭다고 토로하는 스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한편 이특은 2019년 1월 18일 방영 예정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