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화재 발생으로 처참한 모습만 남은 '청담동 건물' 신축공사 현장

지난 26일 오후 청담동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입력 2018-12-27 13:43:32


[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완전히 타버렸다.


지난 26일 오후 5시 15분쯤 발생한 이 화재로 인해 강남 일대를 덮은 연기는 잠실 일대까지 퍼져 나가 시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을 끄던 소방관 한 명이 발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지하 2층 설비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과 인근 주민들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