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화재 발생으로 처참한 모습만 남은 '청담동 건물' 신축공사 현장
지난 26일 오후 청담동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가 완전히 타버렸다.
지난 26일 오후 5시 15분쯤 발생한 이 화재로 인해 강남 일대를 덮은 연기는 잠실 일대까지 퍼져 나가 시민들이 공포에 떨기도 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불을 끄던 소방관 한 명이 발목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지하 2층 설비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