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고양이에게도 인기 만점인 '유병재 굿즈'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위너 굿즈보다 더 잘 팔린다는 방송인 유병재의 굿즈.


유병재의 얼굴이 엄청 크게 들어가 있는 굿즈는 대중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당 굿즈가 동물들에게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3회에서는 10주년 기념 우정 여행을 떠난 유병재와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병재와 매니저는 '고양이 섬'이라 불리는 아오시마 섬에 방문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는 우글거리는 고양이를 위해 자신의 얼굴이 크게 들어간 일명 '병재 인형'을 준비했다.


'병재 인형' 안에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풀인 '캣닢'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유병재는 "인기 만점일 텐데 어떡하지? 하나밖에 없어서... 미안해, 많이 가져왔었어야 했는데"라고 고양이에게 미리 사과한 후 '병재 인형'을 바닥에 살며시 놓았다.


고양이들이 싫어할 리 없는 '병재 인형'.


하지만 의외로 고양이들은 무반응이었다.


굴욕적인 상황에 유병재는 다시 '병재 인형'을 슬그머니 주웠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그는 캣닢 향이 잔뜩 나도록 '병재 인형' 위에 캣닢가루를 다시 뿌렸다.


그제야 '병재 인형'은 고양이들에게 인기 만점이 됐다.


고양이들은 '병재 인형'을 서로 차지하려 몰려들었고,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은 이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유병재 굿즈에 대한 놀라운 관심이 고양이에게까지 확대된 가운데, 반려 동물을 위한 유병재 굿즈도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Instagram 'dbqudwo333'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