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악뮤 이수현과 함께 수록곡 '알람' 환상 라이브 선보인 송민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SBS '인기가요', (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위너 송민호가 새 앨범 수록곡 '알람'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송민호의 랩에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보컬이 더해진 라이브 영상은 귓가를 황홀하게 했다.


지난 12일 송민호(MINO)는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이날 송민호는 첫 정규 앨범 'XX'의 타이틀곡 '아낙네'와 수록곡 '알람'을 불렀다.


송민호는 온몸으로 그루브를 타며 음원을 듣는 듯 완벽하게 '아낙네'를 선보였다.


반면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수록곡 '알람' 무대에서는 색다른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KBS 쿨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알람'은 송민호가 자신의 이야기와 생각을 진솔하게 풀어낸 곡으로, '점점 보이는 현실은 모노톤', '자격지심 사다리에 올라타 위만 보다 보니 디스크가 터졌다' 등 삶에 지친 이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가사가 돋보인다.


송민호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감정을 담아 랩을 했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후렴구에서 화음을 넣으며 곡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라이브에 청취자들은 "둘이 콜라보 해줬으면 좋겠다", "음원보다 더 좋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KBS Cool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