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군 생활을 마치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황광희가 특유의 잔망미 넘치는 셀카 영상으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9일 가수 황광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는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살이 쏙 빠져 날렵한 브이라인을 뽐낸 황광희는 늠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황광희는 곧바로 입을 크게 벌리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가 흘러나왔다.
자신을 응원하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건넨 것. 영상을 확인한 팬들도 "정말 보고 싶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격하게 그를 환영했다.
황광희는 지난해 3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해 왔다.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그는 지난 7일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전역과 함께 연예계로 복귀하는 황광희. 앞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첫 스케줄이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황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에 따르면 현재 여러 방송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로, 더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아뵐 예정이라는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