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이 집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7일 김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기 우리 집인데. 우리 집 아닌듯한 different place. 사랑해요 김민석"이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평소 사이좋기로 유명한 김우석, 김민석 형제. 그들은 이날도 '형제스타그램'을 하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김우석은 "형은 부끄러워서 못 올리겠대요. 나는 안 부끄러울 것 같나"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영상을 게시해 형 김민석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대신 뽐내는 면모를 보였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자신의 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김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공간인 만큼 김민석은 회색 후드티를 입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김민석은 멜로망스의 곡 'Different Place'를 선곡해 손수 피아노를 연주하며 열창하고 있다.
그는 연주와 노래를 함께하고 있음에도 흔들림 없는 자연스러운 실력을 뽐내 감탄을 일으켰다.
맑고 청아한 김민석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절로 힐링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그렇게 김민석은 '피아노 반주+노래'라는 꿀 조합으로 평범한 집을 단숨에 콘서트 현장으로 바꿔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목소리 너무 달달하다. 이거 듣고 자야겠다", "영상 색감마저 완벽하다", "김우석은 형 때문에 매일 귀가 행복할 듯. 부럽다"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