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JTBC 아나운서 조수애가 오늘(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일 갑작스럽게 알려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그동안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인 홍석천, JTBC 아나운서 장성규 등을 통해 기정사실화됐다.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앞서 결혼식 날짜만 알려졌던 두 사람은 오늘 오후 5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가운데 철통 보안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다.
이후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조에 전념하기 위해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원은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아이디어 뱅크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광고계의 주목을 받았다.
두산 계열사의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친 그는 현재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