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좋아하는 석희를 자주 만나고 싶은 요한이와 그와의 단순한 데이트가 고민이었던 석희가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2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20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비엔비트웰브(BNB12)' 패션쇼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요한과 그를 응원하러 간 홍석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한이는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고 석희와 함께 루프탑에서 데이트를 했다.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을 먹던 중 요한이는 갑자기 석희에게 "근데 뭔가 할 말이 있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요한이가 망설임 끝에 털어놓은 고민은 석희와 요즘 자주 만나지 못하는 것이었다.
방송에서 달달해 보이기만 하던 석희와 요한이의 만남 횟수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석희는 그 이유에 대해 "만나면 술밖에 안 먹잖아"라고 답했다.
카메라 밖에서 둘이 데이트를 할 때 종종 술로 서운함을 토로한 적이 있던 석희.
요한이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다른 데이트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만남은 술을 마시면서 끝났다.
이러한 점이 속상했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요한이는 "만나서 맨날 술 마시는 게 싫으면 다른 걸 하면 되잖아"라며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의 말에 석희는 술이 아닌 색다른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전했다.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한 그녀에게 요한이는 "내가 재밌는 거 찾아볼게"라며 앞으로 데이트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석희는 자신을 자주 만나고 싶어 하는 요한이의 마음을 이해하며 "같이 생각해보자"라고 화해의 말을 꺼냈다.
고민이 해결된 요한이는 "만날 때마다 각자 하고 싶은 것 한 가지씩 하자"라며 여자친구와 달달한 약속을 했다.
방송을 떠나 현실 속에서 연애 중인 요한이와 석희의 데이트에 관한 진지한 대화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