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현빈이 자신 때문에 고생하는 박신혜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30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측은 첫 촬영과 티저 촬영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현빈과 박신혜가 달달한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티저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비슷한 높이에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교환하는 두 사람. 그들에겐 비밀이 하나 숨어있었다.
바로 자신보다 16cm가 작은 박신혜를 위한 현빈의 '매너다리'였다.
단화를 신은 박신혜는 현빈과 키를 맞추기 위해 까치발을 했고, "좀 작아요 제가"라며 울상을 지었다.
실제로 그녀는 168cm라는 큰 키를 가졌지만 184cm 현빈 앞에서는 그저 꼬마가 돼버렸다.
이에 현빈은 바로 양 발을 넓게 벌리며 불편함을 감수하고 선뜻 키를 맞춰주었다.
그의 다정한 면모에 박신혜는 감동한 듯 엄지를 들어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빈의 다정한 배려 덕분에 키 차이를 극복한 박신혜의 모습을 본 이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