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이요한이 여자친구 홍석희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건넸다.
지난 25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홍서범의 딸 석희가 남자친구 요한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희와 요한은 템플스테이를 마친 후, 각종 수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방에 들렀다.
두 사람은 커플 팔찌를 서로에게 만들어주기로 했다.
손재주가 있어 쉽게 팔찌를 만들어가는 석희와 달리 요한은 실수를 거듭했고, 결국 공방 사장님한테 혼나기까지 했다.
우여곡절 끝에 커플 팔찌 만드는데 성공한 두 사람은 서로의 팔에 팔찌를 끼워줬다.
이후 요한은 석희를 위해 머리핀을 손수 만들어보겠다고 나섰다.
손재주가 없어 바느질이 서툴렀지만, 석희에게 주고 싶어 열심히 바느질에 임하는 요한의 모습은 모니터를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보는 패널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긴 시간 끝에 머리핀을 완성한 요한은 곧바로 석희의 머리에 꽂아줬다.
처음 받아보는 정성 가득한 요한의 선물에 석희는 수줍은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홍서범은 연애를 시작한 후 180도 달라진 딸의 모습에 "석희가 정말 차분해지고 고분고분 해지고 여자가 되고 있는 느낌이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