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 아들 건후가 꿈틀거리는 곰장어를 보고 '먹신'다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외국인 삼촌들과 즐거운 식사 자리를 갖는 나은이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와 그의 딸 나은이, 아들 건후는 울산 현대 호랑이 소속 이명재, 리차드, 에스쿠데로와 함께 식당을 찾아 즐겁게 밥을 먹었다.
이들이 선택한 메뉴는 '곰장어'. 곰장어는 다소 다가가기 힘든 비주얼을 가진 음식 중 하나이다.
곰장어가 노릇노릇 구워지며 꿈틀거리자 이를 본 나은이는 겁을 먹고 그만 얼어붙고 말았다.
함께 자리한 외국인 삼촌들도 "난 30살인데 무섭다", "나도 아직 무섭다"며 곰장어의 충격 비주얼을 인증했다.
그러나 '먹신'계의 샛별 건후는 남달랐다. 곰장어를 뚫어지라 쳐다보던 건후는 침까지 주륵 흘려가며 입맛을 다셨다.
곰장어마저 섭렵하려던 건후의 '세젤귀' 반응은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