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여행지서 만난 썸녀가 우리 회사 대표랍니다"···이번주 첫방하는 송혜교X박보검 드라마

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송혜교의 결혼 후 첫 복귀작 '남자친구'.


숱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가 드디어 이번 주 첫 방송 된다.


오는 28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되는 '남자친구'는 송혜교(38), 박보검(26) 주연의 로맨스물이다.


'남자친구'는 머나먼 땅 쿠바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tvN '남자친구'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 역을 맡았다.


재벌가에 이혼 당한 차수현은 다 죽어가는 호텔 '동화호텔'을 위자료로 받고, 이를 업계 1위로 만들며 '태경그룹 전 며느리'가 아닌 '동화호텔 CEO'로 살길 바란다.


박보검은 아무것도 없는 순수한 청년 김진혁 역을 연기한다.


김진혁은 가일 가게를 운영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건실하고 착하게 자란 남성이다.


tvN '남자친구'


그는 취업 준비를 하며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해 모은 돈으로 쿠바로 4주 여행을 떠났다 차수현을 만난다.


차수현은 김진혁이 곧 일하게 될 호텔의 대표지만, 김진혁은 그때 이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다.


전혀 다르게 살아온 대표님과의 마법 같은 썸.


매우 신비롭고 로맨틱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사사건건 갈등이 발생할 것 같아 벌써부터 주위를 안타깝게 만든다.





tvN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