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191cm' 절친 윤균상에 어깨동무 굴욕 당한 187cm 쪼꼬미(?) 이종석

tvN '삼시세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윤균상이 절친 이종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첫 방을 앞두고 있는 주연 배우 윤균상과 김유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균상은 '입학신청서'에 형님 학교에 바라는 소원으로 '장훈이'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뭐 부자가 되고 싶다는 거야?"라고 묻자 윤균상은 "친한 동생 중에 종석이라고 있는데 종석이가 키가 커. 187cm 정도 되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JTBC '아는 형님'


윤균상은 "피노키오 촬영할 때 친해져서 종석이한테 어깨동무를 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나 지금 모멸감을 느꼈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절친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종석이 187cm 장신임에도 '191cm'인 윤균상에 처음 당한(?) 어깨동무에 현실당황했다는 것.


이에 윤균상은 "그래서 장훈이를 만나면 꼭 어깨동무를 당해보고 싶었다"며 소원을 장훈이라 적은 이유를 설명했다.


JTBC '아는 형님'


윤균상의 소원에 기분이 좋아진 서장훈은 "주변에 키 큰 사람이 그렇게 없었어?"라며 흔쾌히 어깨동무를 해줬다.


서장훈은 191cm인 윤균상을 가볍게 어깨동무로 제압(?)했고, 귀여운 듯이 내려다 보는 여유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어깨동무 소란 후 서장훈이 "만족하냐"고 묻자 윤균상은 "너무 고맙다"면서도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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