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나운서 이재용이 MBC를 떠났다.
지난 23일 MBC 측은 "이재용 아나운서가 지난 10월 말경 MBC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출발을 위해 늦깍이 프리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은 1992년 MBC에 입사해 MBC 간판 아나운서로서 MBC '찾아라 맛있는TV', '불만제로', '생방송 화제집중', '기분좋은 날' 등을 진행해왔다.
누리꾼들은 아나운서 이재용이 MBC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수고했다. 앞으로의 행복에 행복만 가득하길",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는 아나운서였다" 등 그의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어 누리꾼들은 "26년간 다녔던 회사를 그만둘 결심을 했다는 게 대단하다", "뭐든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특유의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MBC 간판 프로그램들을 두루 진행해 온 그가 프리랜서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