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형광색 옷'도 찰떡같이 소화한 '얼굴 천재' 송강

SBS '미추리 8-1000'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새로운 '얼굴 천재'로 떠오른 송강이 악조건 속에서도 빛이 나는 미모를 뽐냈다.


지난 23일 SBS '미추리 8-1000'에서는 숨겨진 천만원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청재킷을 입고 첫 등장했던 송강은 마을을 누비는데 활동성이 좋은 후드티로 갈아입었다.


그가 갈아입은 후드티는 심상치 않은 형광색이었고, 그는 단번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미추리 8-1000'


잘못 입으면 자칫 패션 테러리스트로 낙인찍히기 쉬운 형광색 후드티였지만 송강은 이것마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역시나 그는 작은 얼굴 크기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청춘만화 주인공 같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강이었다.


'패.완.얼'이라는 말의 좋은 본보기가 된 송강은 이날 방송에서 미모와 더불어 남다른 예능감도 뽐냈다.


그는 힌트를 얻기 위해 도전한 '스피드 퀴즈'에서 5초 안에 네 글자로 된 국내 영화 5개를 말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SBS '미추리 8-1000'


송강은 "마리와 나... 늑대소년..."이라며 여유를 부렸다.


시간을 재던 유재석은 "그렇게 해서 언제 5초에 다 말해요?!"라며 버럭 했고 송강은 꽃미소를 날리며 상황을 무마하는 능력을 보였다.


잘생긴 데다 예능감까지 갖춘 송강을 본 시청자들은 "웃기만 해도 설렌다", "형광색 후드티 소화력 대단하다", "새로운 얼굴 천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미추리 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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