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요한이가 여자친구 석희에게 또 혼나고 말았다.
24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는 7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가수 홍서범, 조갑경의 딸 홍석희와 그녀의 남자친구 이요한이 승마체험을 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다정히 손을 꼭 잡고 도착한 체험장에서 지도교수에게 승마에 대해 설명 받은 뒤 안전장비를 착용했다.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모자를 쓴 뒤 조끼까지 갖춰 입던 요한이는 말이 움직일 때마다 화들짝 놀랐다.
그의 반응에 덩달아 놀라던 석희는 "너 때문에 더 놀래. 좀 조용히 해"라며 눈치를 줬다.
여자친구의 말에 요한이는 얌전히 승마부츠를 착용하기 시작했지만 또다시 난항이 시작됐다.
요한이의 발이 부츠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는 지도교수에게 "사장님 이거 안 들어가는데요!"라며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그 말에 요한이를 바라보던 석희는 신는 방법이 잘못된 것을 알고서는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그녀는 가만히 서서 부츠를 신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남자친구를 보더니 또 다른 말을 하려 했다.
이미 석희의 계속되는 구박에 풀이 죽어버린 요한이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더니 그는 석희에게 "뭐라고 하지 마라"라며 소심한 반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석희 앞에서 쭈구리가 된 요한이의 모습은 오는 25일 밤 9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