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조언 우습게 여긴 '홍탁집' 아들에 'X' 발언까지 날리며 화낸 백종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홍탁집 아들의 변하지 않는 모습에 백종원이 또 한 번 분노를 냈다.


지난 21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탁집을 다시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홍탁집 아들이 닭볶음탕 만들기 연습에 매진한 뒤 검사를 받기로 약속했던 날이었다.


그의 어머니는 백종원에게 머뭇거리며 "어제만 열심히 했다. 하루에 한 번 만들고, 어제는 여덟 번 만들어봤다"라고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검사가 진행됐고 아들은 수차례 실수를 반복하다가 단 한 번의 과정도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처음과 검사 이후 계속 말을 바꾸며 변명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음식 하는 사람인데 이걸 모를 것 같냐. 눈 속이면 안 된다. 내가 부정행위 단속하러 온 사람이 아니다. 지금 모든 게 어설프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그는 위생상태에서도 엉망인 점도 지적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양념장 만들면서 계속 숟가락 씻고 있다. 세제 통 옆에서 닭을 씻는 건 또 뭐 하는 거야. 이건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다. 안 해봐서 그런 것"이라며 화를 냈다.


이어서 백종원은 "방송사 제작진은 속일 수 있어도 나는 못 속여. 이건 나를 X무시한 거야. 내가 우습게 보이지? 이러고 X 대충 할 것 같으면"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줬지만 변하지 않은 아들의 모습에 백종원은 결국 분노를 표하고 말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세상을 XX 우습게 아네 진짜. 이게 말이나 되는 줄 알아 지금?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줄 알아? 당신이 하면 속아 넘어갈 것 같지. 이건 속아준다고 될 일이 아니야"라며 혼을 냈다.


그의 말에 아들은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바뀌지 않은 홍탁집 아들에 대해 폭발하고만 백종원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