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777'서 디스곡 '소년점프' 무대 최초 공개한 마미손

마미손이 미친 랩 실력을 뽐내며 '쇼미777' 무대에 돌아와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입력 2018-11-10 00:24:36
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 힙합 망해라!"


유쾌한 가사와 강렬한 사운드로 시선을 사로잡은 축하무대가 있다.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는 최강의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가 끝난 후 축하무대에 선 주인공은 다름아닌 탈락자 '마미손'이었다.


Mnet '쇼미더머니777'


마미손은 '매드클라운'이라는 의심(?)을 받는 래퍼로, 이날도 트레이드 마크인 핑크 복면을 쓰고 등장했다.


보컬 배기성, 피처링 도넛맨과 함께 등장한 그는 신인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마미손의 무대에 프로듀서 기리보이와 스윙스 역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net '쇼미더머니777'


그는 무대를 마친 후 누구보다 큰 환호성을 받았다. '쇼미777'의 최대수혜자라 불리는 마미손의 무대 끝에는 '앵콜'이 울려퍼졌다.


하지만 마미손은 그 답게 무대를 마친 뒤 '앵콜'따위는 아랑곳 않고 시크하게 퇴장했다.


마미손의 축하무대로 볼거리를 더한 '쇼미더머니777'은 1차 투표 결과를 남겨두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