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있다는 '전 남친' 서강준에게 축하 인사 전한 '제3의 매력' 이솜

지난 3일 방영된 '제3의 매력'에서는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재회하게 된 서강준과 이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입력 2018-11-04 08:16:49
JTBC '제3의 매력'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과거 그날처럼,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우연히 마주하게 된 서강준과 이솜. 여유롭고 단단해진 서강준과 다르게 이솜은 위태로워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서른 두 살이 된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셰프가 된 준영에겐 결혼을 약속한 연인 세은(김윤혜 분)이 있었고, 영재는 호철(민우혁 분)과 이혼했다. 지난 5년간 두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연히 경찰서에서 재회한 두 사람. 준영은 자신이 일하는 '작은 테이블'에서 영재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JTBC '제3의 매력'


그렇게 5년 만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음식 이야기를 하다 리스본에서 살았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이어지는 안부 끝에, 영재는 "넌? 결혼 안 해?"라고 물었고 준영은 "곧 해. 결혼"이라고 답했다.


영재는 씁쓸한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애써 웃음을 띠며 그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축하와 고맙다는 인사가 오가던 순간, '작은 테이블' 문을 열고 들어온 준영의 연인 세은이 등장했다.


어쩐지 당황한 표정의 준영과 아무것도 모른 채 세은을 보던 영재까지. 세 사람 사이엔 미묘하고 어색한 감정이 흘렀다. 


JTBC '제3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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