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연애를 갓 시작한 풋풋한 커플들은 사소한 것에도 질투심을 드러내곤 한다.

이제 막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석희와 요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31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 측은 가수 홍서범의 딸 홍석희와 모델 이요한의 데이트 장면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페스티벌을 찾아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희와 요한은 까만색 티셔츠를 입고 분홍색 입장 팔찌를 착용한 채 야외에서 알콩달콩 공연을 즐겼다.

멋진 공연에 신이 난 석희는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더니 "나 오늘부터 팬한다"고 말했다.

석희의 느닷없는 팬 선언(?)에 요한은 토라지고 말았다. 그는 삐친 표정으로 "그럼 나 안티팬 할래"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요한이 이건 진짜 질투인데?"라며 두 사람의 풋풋한 연애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석희에게 질투심을 보이는 요한에 누리꾼들은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엽다", "설렘 터진다", "얼른 본방송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