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눈앞에서 '고두심→문채원'으로 변한 선녀 보고 동공 지진 온 '계룡선녀전' 윤현민

tvN '계룡선녀전'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의 달라진 모습에 경악했다.


지난 30일 tvN '계룡선녀전'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는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인간인 나무꾼 남편이 죽자 699년 동안 남편의 환생을 기다리며 선옥남은 '선녀다방'의 바리스타로 살게 된다.


tvN '계룡선녀전'


공개된 영상은 정이현(윤현민 분)이 "내 무의식에 문제가 있다는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동시에 "정이현 교수가 기억을 찾을 때까지 억지로 끼어들면 안 된다. 그게 선인들의 법도야"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정이현은 선옥남을 향해 "앞으로 선녀니 뭐니 그런 소리 사람들에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짜증스럽게 말했다.


tvN '계룡선녀전'


정이현의 말을 들은 선옥남은 "그대는 내가 선녀라는 걸 믿지 않소?"라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선옥남의 모습이 변했다. 선옥남이 자신의 알던 모습(문채원 분)과 다른 사람(고두심 분)으로 변하자 정이현은 깜짝 놀랐다.


선옥남을 불러세운 그는 "당신 분명히 내 눈앞에서 모습이 달라졌어요"라며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냐고 물었다.


tvN '계룡선녀전'


반면, 김금(서지훈 분)은 "선녀님은 특별한 분인 것 같아요"라며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했다.


과연 환생한 선녀의 남편은 누구일까.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들이 그려낼 '계룡선녀전'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보는 이들에게 달달한 설렘을 안길 드라마 '계룡선녀전'은 오는 11월 5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Naver TV '계룡선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