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토)

이화여대, 오는 1일부터 '4차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 포럼 개최

사진 제공 = 이화여자대학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이화여대가 일반인에게 4차 산업혁명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30일 이화여자대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에 길을 묻다'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이화인문과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사진 제공 = 이화여자대학교


포럼은 현대 사회의 핵심 주제인 '4차 산업혁명'과 이로 인한 변화를 인문학적, 문화적으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목표다.


약 2주간의 포럼은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 녹아들면서 시장의 작동방식, 일자리 문제, 창조 활동, 감정적 상호작용 방식 등이 어떻게 변화할지 고민한다.


또한 삶의 양식과 문화적 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인문학적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번 포럼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및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도 참가는 가능하지만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에 한해 추첨을 통해 관련 도서를 증정하니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