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50개' 넘는 물건 이름 전부 알아듣고 심부름까지 하는 '역대급 천재견' 행복이

SBS 'TV 동물농장'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놀라운 천재성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천재견' 호야를 잇는 새로운 똑쟁이 강아지가 탄생했다.


28일 SBS 'TV 동물농장'은 주인이 필요한 물건이라면 뭐든지 척척 가져다주는 천재 강아지 행복이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경남 밀양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행복이는 별명이 '천재'일 정도로 놀라운 똘똘함을 자랑했다.


SBS 'TV 동물농장'


관찰 결과 녀석은 매번 주인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그에 적절한 물건을 가져다줬다.


예를 들어 행복이는 주인아저씨가 "행복아 화장실 간다"라고 말하면 휴지를 재빨리 가져다주고, 용변이 끝나면 휴지를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가 하면 마당을 쓰는 아저씨에게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가져다줬다.


행복이가 '용도'와 '이름'을 아는 물건의 가짓수는 무려 50가지가 넘었다.



SBS 'TV 동물농장' 


행복이가 이처럼 똘똘한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건 바로 주인을 향한 애정 때문이었다.


행복이의 모습을 관찰한 동물행동교정가는 "주인과 교감도가 상당히 높다. 그 사람을 항상 주시하고 관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귀여움 뿐만 아니라 천재성까지 갖춘 행복이의 모습은 영상으로 자세히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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