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강호동과 트와이스 나연이 '귀여움'을 두고 용호상박 경쟁을 펼친다.
지난 27일 JTBC '아는 형님' 방송 말미에는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15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트와이스와 '아는 형님' 고정 출연자들은 우천 특집으로 '가을 교실 운동회'를 개최했다.
출연진들은 노래 박자에 맞춰 움직여야 하는 게임을 하기 위해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를 착용했다.
요정 같은 미모로 토끼 모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트와이스 멤버들 사이 단연 돋보이는 이는 토끼 닮은 꼴 나연이었다.
토끼 같은 앞니와 흰 피부를 자랑하는 나연은 깡충깡충 뛰는 토끼 같은 발랄함을 보여주기 위해 귀를 움직이는 등의 동작으로 남다른 귀여움을 뽐냈다.
그런 그의 앞에 러블리 계의 강력한 라이벌 강호동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토끼모자의 귀를 움직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나연의 자리를 위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연이 토끼 그 자체다", "호동이보다 귀여운 건 없어", "거의 뽀블리vs마블리 급이다' 등 갑론을박을 펼쳤다.
세기의 귀여움 대결이라고 볼 수 있는 이들의 모습은 오는 3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5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