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역대급 라인업과 긴장감 넘치는 설정으로 무장한 새 예능이 찾아온다.
오는 11월 9일 SBS 새 스릴러 예능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가 처음 방송한다.
'미추리'는 유재석을 비롯한 8명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스릴러 예능.
국민 MC 유재석을 주축으로 블랙핑크 제니, 배우 김상호와 강기영, 손담비, 임수향, 송강이 출연한다. 양세형과 장도연도 '미추리'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공개된 첫 방송 예고편은 마을 미추리에 들어서는 유재석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옆 마을 주민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그는 "거기는 내가 잘 알지. 한 3년 정도 됐나? 거기에 뭔가 묻혀 있다고"라며 미스터리한 말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유재석의 초대로 마을에 온 출연자들은 속속 등장하는 반전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가 아닌 '미스터리 추적마을'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출연자들은 퀴즈에서 엉뚱한 매력을 마구 뽐내며 긴장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연이은 오답 행진에 곳곳에서는 웃음이 마구 터졌다.
장도연과 제니는 민낯을 공개하며 비몽사몽 잠에 빠진 모습으로 깨알 재미를 살려냈다.
웃음도 잠시, 출연자들은 마을의 비밀을 풀기 위해 잔뜩 몰입했다. 강기영은 섬뜩한 목소리로 "나 방금 뭐 봤어"라고 말했다. 임수향도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과연 마을에 묻혀 있는 것, '미추리' 마을에 얽힌 비밀은 무엇일까.
강한 생존 능력과 뛰어난 창의력, 추리력을 가진 8명의 멤버들이 '미추리'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