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1시간 1분이나 지났는데!" 키스 후 하루 종일 이민기 연락만 기다리는 '뷰인사' 서현진

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누구나 좋아하는 이의 연락을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붙들고 끙끙거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도 그랬다. 그는 오지 않는 이민기의 연락에 속만 까맣게 태웠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스 후 서도재는 "궁금한 거 해결했으니까 이제 가서 자야죠"라며 한세계에게 선을 그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또 서도재는 한세계를 집에 데려다주며 "무슨 말을 원하는지 알 것 같지만 안 하겠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한세계는 휴대폰을 붙잡고 끙끙댔다. 그는 "왜 연락 안 해? 왜 연락 없어? 한 시간이나 지났는데"라며 메시지 창만 바라봤다.


휴대전화를 들었다 내려놨다 하며 초조해하는 모습에서 애타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세계는 "들어갔으면 들어갔다고 연락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냐? 한 시간 일 분이나 지났는데!"라고 전전긍긍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결국 한세계는 먼저 "잘 들어갔어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자신의 메세지에도 답장이 오지 않자 한세계는 "자? 이 상황에 잠이 와? 그럴 리가 없잖아. 씹어? 이 상황에 씹어?"라며 짜증을 냈다.


그다음 날 아침까지도 서도재는 연락하지 않았다. 한세계는 "남자가 키스를 해놓고 안 한 척하는 건 무슨 뜻일까?"라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오지 않는 연락에 휴대전화를 붙들고 있는 한세계의 행동은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짝사랑하던 내 모습 같다", "자존심 상해도 궁금한 상황이 딱 공감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Naver TV '뷰티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