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가수 전소민 아버지 배우 매튜 다우마가 훈련소에서 완벽한 직각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밝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육군3사관학교에 입교한 출연진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출연진들은 '직각 식사' 훈련 중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그중 매튜 다우마는 한국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직각 자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매튜 다우마의 비결은 바로 그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가족의 사랑이었다.
입교 일주일 전 매튜 다우마와 식사를 하던 아내 전선희 씨는 "군대에서는 밥도 직각으로 먹는다더라"며 예행연습을 제안했다.
자리에 함께한 딸 전소미와 전에블린 또한 아버지를 위해 흔쾌히 '직각 식사' 연습에 동참했다.
매튜 다우마 가족의 화목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아빠를 위하는 마음이 보기 좋다", "다 같이 연습하다니 귀엽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사나이 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금요일 오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