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모델 한혜진이 코 성형 수술 오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무릎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한혜진은 통증의 정확한 상황을 알기 위해 엑스레이 사진을 촬영을 하러 갔다.

엑스레이 촬영대에 오른 한혜진은 갑자기 코 사진을 먼저 찍고 싶다고 의사에게 요청했다.

뜬금없이 코를 찍고 싶다고 한 이유는 몇 달 전 코 뼈가 부러진 채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코 시술 의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남자친구인 전현무와 여행을 갔던 한혜진은 놀다가 넘어져 코 뼈가 부러지게 돼 심하게 부어버렸다.

당시 함께 방송 녹화를 했던 박나래는 "그날 내가 언니(한혜진) 보면서 이 언니는 왜 오늘따라 분장을 나비족처럼 했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결국 코까지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다쳤을 때 당시와 현재 사진을 모두 공개하며 코 성형에 관한 오해를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그는 부러졌던 코가 자연스럽게 붙어버린 것을 알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코 수술 명분이 사라져서 아쉽다. 코 수술 잘 하는 곳도 알아봤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전현무는 "코 안 해도 돼"라며 연인 한혜진의 미모를 칭찬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코 성형 논란으로 억울했던 한혜진의 해명을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