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글로벌 인기 리얼리티 '경매하는 녀석들' 국내 최초 방영

사진 제공 =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히스토리 채널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글로벌 인기 리얼리티 '경매하는 녀석들'을 국내 최초 방영한다.


29일 히스토리 채널은 창고 경매를 소재로 한 색다른 리얼리티 예능 '경매하는 녀석들(Storage Wars)'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경매하는 녀석들'은 금박스, 골동품 등 상상을 초월하는 물건들이 가득한 창고를 처분하는 과정을 다룬 이른바 '거래 예능'이다.


히스토리 채널의 한국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국내 방영이 결정됐다.


사진 제공 =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전당포 사나이들이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에 공개된 이후 디지털 조회 수 0.5억 뷰를 기록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만큼 경매하는 녀석들의 반응도 큰 기대가 모아진다.


버려진 창고에서 돈이 쏟아진다!


미국에서는 쌓여가는 짐들을 더 이상 집에 보관하지 못한 사람들이 컨테이너 박스, 이른바 창고에 짐을 맡기는 일이 흔하다.


단,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창고 회사는 이 컨테이너 박스 창고를 공개 매매에 넘긴다.


사진 제공 = 에이앤이 네트웍스 코리아


경매하는 녀석들' 출연자들은 바로 이 경매에 참가해 창고를 통째로 구매한 뒤 그 안에서 구매 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골라 재판매한다.


버려진 창고 속 물건들을 구경하는 볼거리와 또 버려진 물건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별것 없어 보이는 창고 속에서 피카소의 습작 그림, 고대 말안장 등 역사적, 사회적 가치를 가진 물품들이 깜짝 등장해 반전 재미를 제공한다.


'창고 경매'라는 색다른 소재의 글로벌 인기 리얼리티 '경매하는 녀석들'은 오는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히스토리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