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첫사랑 찾아주던 'TV는 사랑을 싣고' 8년 만에 부활한다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소중한 사람을 찾아줬던 추억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가 8년 만에 돌아온다.


28일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가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와 첫 방송된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는 1994년부터 16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장수 프로그램이다.


다시 돌아온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김용만과 윤정수는 각각 상담 부장과 추적 실장을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


리포터가 추억 속 인물을 찾아와 스튜디오에서 재회했던 과거와 달리 '2018 TV 사랑을 싣고'는 진행자와 출연자가 직접 사연의 주인공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스튜디오 대신 전용차를 사용해 기동력을 살려 추억의 장소에서 곧바로 사연 속 주인공과 조우할 예정이다.


KBS1 '2018 TV 사랑을 싣고'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주인공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박수홍이다.


박수홍은 과거 연예인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고교 시절 그림자처럼 자신의 곁을 지켜주었던 친구를 찾기 위해 직접 추억의 동네 염리동까지 갔다.


과연 박수홍이 재회를 이뤄낼 수 있을지는 오늘(2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되는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1 'TV는 사랑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