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평범한 사랑 이야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참치와 돌고래'가 드라마로 돌아온다.
오늘(28일) KBS2 'KBS 드라마 스페셜 2018'의 세 번째 작품인 '참치와 돌고래'가 첫 방송된다.
'참치와 돌고래'는 평범한 이들의 짝사랑과 연애를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7살 모태 솔로 금사빠 강현호(박규영 분)가 동네 수영장에서 함께 강습을 받는 조우진(정건주)에게 반한 뒤 같은 반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애정공세를 펼치는 로맨스이다.
이들의 러브라인 사이에 낀 수영강사 한유라(윤박 분)는 우연히 조우진을 마주치고 의외의 모습을 발견해 강현호의 사랑을 말리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 속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하는 한유라와 강현호의 모습과 알콩달콩한 조우진과 강현호의 모습이 상반되게 등장하며 뜨거운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특히 주연배우들은 웹툰 속 캐릭터들과 똑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수수하고 당돌한 성격이 매력적인 강현호 역에는 똘똘한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 박규영이 캐스팅됐다.
다정다감한 조우진 역은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정건주, 따뜻한 속마음과 달리 겉으로는 퉁명스러운 한유라 역은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 윤박이 맡았다.
뿐만 아니라 수영장을 주요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수영복을 입고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눈여겨볼만하다.
주인공인 윤박은 전신수영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월한 핏을 자랑하고 있으며, 정건주는 '참치와 돌고래'에서 훤칠한 키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낼 예정이다.
화려한 액션과 잔인한 장면 없이 소소한 연애 스토리만으로 호평을 받았던 웹툰 '참치와 돌고래'가 드라마에서는 어떤 상큼하고 발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오늘(28일) 밤 10시에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