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어제자 '미스터 션샤인' 시청자들 '숨멎'하게 한 엔딩 영상

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미스터 션샤인' 19회 '핏빛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지난 8일 tvN '미스터 션샤인'에는 고애신(김태리 분) 조부 고사홍(이호재 분)의 49재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김희성(변요한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일본군은 의병 활동 중인 고애신을 찾기 위해 49재를 지내는 절에 들이닥쳤다.


위험을 감지한 옛 정혼자 김희성은 고애신의 가족을 대피시키려 했지만, 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tvN '미스터 션샤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펜 대신 총을 꺼낸 김희성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일본군을 저격한 그는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방심한 틈을 타 일본군이 김희성을 둘러쌌고, 그는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눈을 감았다.


그런데 그 순간 '탕'하는 우렁찬 총소리와 함께 김희성과 고애신의 가족을 위협하던 일본군이 낙엽처럼 쓰러졌다.


총소리가 난 기와지붕 위에는 검은 정장을 맞춰 입고 복면을 두른 '의병' 고애신이 서있었다.


자신의 목숨을 구한 고애신의 '진짜' 모습을 목격한 김희성. 그의 피 묻은 얼굴에는 복잡 미묘한 감정이 서렸다.


tvN '미스터 션샤인'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