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이돌 버논이 세븐틴 사진과 물품으로 채워진 팬의 방을 목격했다.
지난 6일 Mnet '방문교사'에서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에게 국어 과외를 받게 된 곽유민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곽유민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곽유민은 3년 전부터 세븐틴에 갑자기 빠진 뒤 기말고사 기간에도 콘서트를 가야 한다는 열정을 보일 정도로 열렬한 팬이다.
꿈만 같은 버논과의 과외를 시작한 곽유민은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따라들어온 버논은 문 앞에서부터 입을 다물지 못하며 "와~ 이건 진짜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버논이 이처럼 놀란 까닭은 곽유민의 방 곳곳에 놓여있는 세븐틴의 사진과 세븐틴 굿즈 때문이었다.
책상을 비롯한 벽, 문에는 세븐틴의 사진이 가득했고 책꽂이에는 책보다 세븐틴 음반이 더 많았다.
당황한 것도 잠시 자리에 앉은 버논은 방문에 붙어있는 자신의 포스터 사진을 보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팬심 가득한 곽유민의 방은 버논을 감동케 만들었다.
이후 버논과의 과외가 시작되자 곽유민은 공부에 열정적으로 집중하며 설렘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