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귀신 잡는 탐정이라더니"…시청자 소름끼치게 한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반전 정체

KBS2 '오늘의 탐정'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의 정체가 시청자들을 소름과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아동 실종 사건 수사 중 사라졌던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빨간 옷의 여인'(이지아 분)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여울(박은빈 분)은 아동 실종 사건 조사 중 사라진 이다일을 백방으로 찾아 헤맸다.


이다일이 동생 정이랑(채지안)을 죽게 한 범인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KBS2 '오늘의 탐정'


정여울은 동생 정이랑이 죽기 전 근무했던 레스토랑의 매니저와 아르바이트생을 찾아 그간의 이야기를 접했다.


정이랑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던 레스토랑 매니저는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정했다.


매니저가 투신하려는 모습은 정여울과 이다일에게 목격됐고, 이다일은 매니저를 향해 손을 뻗었다.


하지만 이다일의 손은 매니저의 몸을 그대로 통과하고 말았다. 정여울은 그런 이다일을 대신해 온 힘을 다해 매니저의 투신을 막았다.


KBS2 '오늘의 탐정' 


의아해하는 이다일에게 정여울은 "이다일씨는 저 사람 못 잡잖아요. 죽었으니까"라고 말했다.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이 이미 죽은 귀신이었던 것.


생매장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줄 알았던 이다일이 알고 보니 귀신이었다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선사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과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과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스릴러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Naver TV '오늘의 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