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둘이 동시에 '2006년'으로 타임워프 성공한 '아와' 지성X한지민

tvN '아는 와이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는 와이프' 속 지성과 한지민이 또 다른 운명을 개척하게 됐다.


지난 6일 tvN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 분)과 서우진(한지민 분)이 운명이 변했다.


앞서 차주혁은 미스터리한 톨게이트를 지나며 12년 전으로 타임워프해 기존 아내이던 서우진이 아닌 이혜원(강한나 분)을 선택하며 색다른 삶을 살게 됐다.


새롭게 펼쳐진 삶에서 차주혁은 자꾸만 서우진에게 향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tvN '아는 와이프'


하지만 장인에게 배신당하고 삶이 피폐해지자 차주혁은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순간이 다가왔음에도 용기를 내지 못했다.


더불어 차주혁은 "난 너한테 불행의 그림자였어"라며 서우진을 떠나보내려 했다.


이에 서우진은 "내가 가서 다시 바꿀 거예요, 우리 운명.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니니까"라고 다짐하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톨게이트로 향했다.


과거를 바꾸기 위해 직진한 서우진과 그런 그녀를 말리기 위해 뒤를 쫓은 차주혁은 함께 톨게이트를 통과하게 됐다.


tvN '아는 와이프'


톨게이트를 지난 후 점차 빨라지는 차의 속도에 당황하던 두 사람은 과거로 되돌아가는데 성공했다.


각자의 집에서 눈을 뜬 두 사람은 달력에 '2006년'이라 적힌 것을 확인하며 성공한 타임워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2006년은 두 사람이 사귀기도 전이다.


과연 운명의 수레바퀴 속 함께 과거로 돌아가 이전의 기억이 남아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만남을 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아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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