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이승윤이 '자연인' 촬영 중 진짜 죽을뻔 했던 '핵소름' 사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를 촬영하다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윤정수, 이승윤, 배우 임채무, 가수 김도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겪었던 아찔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MC 김국진은 이승윤에게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하면서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냐고 물으며 운을 뗐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승윤은 "정말 죽을 뻔했다"라며 촬영 도중 일반 말벌이 아닌 장수말벌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윤은 "촬영하다가 장수말벌에 쏘였다. 목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생겨서 호흡이 안 되면서 얼굴이 퉁퉁 부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혀가 말려 들어 가는 것을 느낀 이승윤은 곧바로 매니저를 불러 "흥분하지말고 침착하게 병원에 가자"라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이승윤은 "결국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정신을 잃었다. 그런데 신기한 게 사람이 그런 일을 겪고 나니까 올바르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장수말벌 덕분에 인생을 새롭게 살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무사해서 천만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라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