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혹독한 다이어트 강요하는 '44kg' 엄마 때문에 운동하다 오열한 딸

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스파르타식 다이어트 코치에 딸 고민지 양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혹독한 다이어트 코치를 버거워하는 딸 고민지 양의 이야기가 담겼다.


44kg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혜연은 최근 체중이 늘어난 민지 양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했다.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억지로 운동을 하던 민지 양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tvN '둥지탈출3'


당황한 엄마를 뒤로하고 방으로 돌아간 민지 양. 그는 배가 고팠는지 치킨 메뉴가 가득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둘러봤다.


민지 양은 망설임 없이 치킨을 결제했고, 잠든 엄마 몰래 배달 직원과 접촉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는 방문을 꼭 닫은 채 야무진 치킨 '먹방'을 이어갔다. 언제 울었냐는 듯 함박웃음을 띤 채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저 나이 때 얼마나 먹고 싶은 게 많겠냐"라고 거들었고, 김혜연은 깜짝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다이어트를 강요받아 본 이들이라면 공감할 민지 양의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tvN '둥지탈출3'


Naver TV '둥지탈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