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적응 실패해 미국 햄버거집서 셰프 품에 안긴 채 '꿀잠'잔 뚜아

미국을 찾은 뚜아뚜지 자매가 시차 적응에 실패해 잠에 푹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입력 2018-09-04 18:29:39
Instagram 'sua_suji'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미국에 간 '뚜아뚜지' 자매가 시차 적응에 실패했다.


맛있는 햄버거, 놀이기구가 가득한 디즈니랜드도 아이들의 잠을 막을 수 없었다.


4일 수아, 수지 자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제발 일어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아가 미국의 한 햄버거 전문점에서 단잠에 푹 빠진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sua_suji'


얼굴 코앞까지 햄버거를 가져가도 수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숙면을 취했다.


먹음직스러운 냄새도 수아의 잠을 깨울 수는 없었다.


셰프의 품에 안긴 상황에서도 절대 깨지 않는 수아의 '꿀잠'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Instagram 'sua_suji'


수아, 수지 자매는 미국 디즈니랜드에서도 놀이기구 대신 단잠을 즐겼다.


예쁜 드레스를 차려입은 수아, 수지는 유모차에 탄 채 세상모르고 잠을 잤다.


웃음기 넘치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워 미치겠다", "미국 가서 잠만 자네", "미국 여행이 꿈 같을 듯"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sua_su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