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컷 소리 나자마자 조우리 비 맞을까 우산 기울여주는 '다정보스' 차은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차은우가 조우리를 향한 다정한 배려로 설렘을 안겼다.


4일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측은 차은우와 임수향, 조우리 등 배우들의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한 장면은 조우리가 임수향을 의식해 우산을 든 차은우의 품속으로 뛰어들어가 안기는 모습.


극 중에서 차은우는 조우리의 속을 알아채고 차갑게 쏘아붙인 뒤 우산을 들고 먼저 자리를 떴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조우리는 홀로 남아 비를 맞으며 차은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연기를 펼쳤다.


냉정하고 차갑게 자리를 뜬 차은우는 "컷, 컷, 컷" 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뒤를 돌아 조우리 쪽으로 다가갔다.


성큼성큼 걸어간 차은우는 조우리를 위해 우산을 잔뜩 기울였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자신은 비를 맞으면서도 조우리 쪽으로 우산을 씌워주는 차은우의 섬세한 배려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러나 조우리가 건물 안으로 재빨리 뛰어들어가 비를 피하는 바람에 차은우는 머쓱하게 우산을 다시 쓰고 말았다.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안기는 메이킹 영상에 누리꾼들은 "차은우 진짜 스윗하다", "광대가 내려오지 않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4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