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남편 기 살려주려 '음료수' 사들고 농구장 온 '내조의 여왕' 한고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남편 기를 살려주기 위한 배우 한고은의 사랑스러운 내조가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행복 가득한 주말 데이트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7시 30분에 기상한 남편 신영수는 자고 있는 한고은에 "운동하고 데이트할 거니까 농구장으로 와"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휴일을 이용해 농구 동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었던 것이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한고은은 "직장인의 삶은 빡빡하다. 주 중에는 자신의 시간이 아예 없다. 주말 휴일이 온전히 남편만의 시간이어야 활력소가 된다고 생각했다. 절충한 거다"라며 현명한 아내의 자세를 보였다.


이어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를 응원하기 위해 음료수를 사들고 농구장을 찾았다.


이 모습을 본 동호회 회원들은 연예인 한고은을 보고 '오 마이 갓'이라 외치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MC 김구라 또한  "아내분이 또 이렇게 해서 남편 기를 살려주네"라며 한고은의 내조를 칭찬했다.


한고은은 애교 넘치는 뽀뽀와 함께 "챔피언 합시다"라며 농구시합을 앞둔 남편을 응원하는 응원하기도 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한편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와 동상이몽에서 달달한 부부애를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4살 연상연하 커플인 한고은과 신영수는 지난 2015년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 100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과거 남편 신영수가 '재벌가' 집안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한고은은 2016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편은 사회의 평범한 꿀벌"이라고 말하며 '시댁 재벌설'을 부인했다.


Naver TV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