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유재석, 폭우 피해 이재민에 '5천만원' 또 기부

사진 제공 = 엘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의 미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개그맨 유재석이 폭우로 힘들어하는 이재민을 위해 5천만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이 보낸 5천만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 은평구·노원구·경기 양주시 등에 구호 활동으로 쓰였다.


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욱 의미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포항 지진 이재민과 중부지방 수재민을 위해 5천만원씩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뿐만 아니라 그는 '위안부' 피해자 복지와 인권센터 건립 등을 위해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꾸준히 성금을 전하고 있다.


사실 기부라는 게 돈이 많다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유재석이라는 유명인이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이 발생,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한편, 유재석 외 김은숙 작가와 tvN '미스터 션샤인' 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 역시 이재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각각 3천만원씩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