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조세호가 세심한 배려로 박나래에게 감동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영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난처해하는 승리를 위해 선뜻 나서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설계자 승리는 중국 샤먼 여행에서 보트 투어를 계획했다. 멤버들은 승리를 따라 선착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보트를 타러 선착장에 가기 위해서는 물을 건너야 했던 것.
물에 젖지 않고 바로 보트를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승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꼼짝없이 옷과 신발이 젖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모두 난처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때 조세호가 성큼성큼 앞으로 나섰다. 조세호는 자진해 먼저 물에 발을 담갔고 이어 박명수 역시 보트를 타기 위해 물을 건넜다.
하지만 긴 바지를 입고 있던 박나래는 여전히 머뭇거렸다.
이를 본 조세호는 박나래를 데려오기 위해 다시 박나래가 있는 쪽으로 건너갔다.
그는 박나래를 번쩍 등에 업은 채 성큼성큼 물을 건넜고, 선착장 위에 조심스럽게 박나래를 올려줬다.
세심한 그의 배려심에 박나래는 고마움을 드러냈고, 시청자들 또한 훈훈한 그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