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프로듀스48' 최종 1위 장원영이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며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1일 Mnet '프로듀스48'에는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최종 순위 발표식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발표식에 앞서 멤버들이 자신의 과거 오디션 모습을 지켜보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과거 오디션 영상 속 장원영은 숨겨왔던 필살 개인기 워너원의 '나야나' 엔딩 포즈를 자신 있게 선보인다.
온몸을 꿈틀거리는 웨이브와 함께 깜찍한 윙크, 여기에 어디로 향한지 알 수 없는 뽀뽀 동작까지 자신의 매력을 온 힘을 다해 발산한다.
이 영상을 보는 장원영은 "뭘 따라 해. 하지마. 따라 하지마"라고 소리 지르며 영상을 보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영상 속 과감하고 깜찍한 장원영의 모습과 이를 보고 고통스러워하는 장원영의 리액션에 주변 연습생들은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프로듀스48' 12명의 연습생은 이제 '아이즈원'이란 이름으로 아이돌의 꿈을 시작한다.
국민 프로듀서 공모 결과 확정된 아이즈원(IZ*ONE)은 열두 빛깔의 별들이 하나가 되듯, 소녀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는 뜻을 담았다.
멤버에는 장원영을 포함,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