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가격 보지 말고 다 사!"…엄마가 원하는 거 기꺼이 다 사주는 '연봉 10억' 밴쯔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인사이트] 지미영 =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가 효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밴쯔가 엄마와 간만에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밴쯔는 엄마와 함께 데이트하던 중 그릇 가게를 방문하게 됐다.


예전에 벼룩시장에서 엄마의 그릇을 몰래 판매하고 기부한 경험이 있던 밴쯔가 죄송한 마음에 엄마에게 그릇을 사드리려 했기 때문이다.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아기자기한 그릇들을 본 벤쯔 엄마는 행복함을 표했으나 높은 가격대를 보고 망설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밴쯔는 "엄마 필요하면 사고 싶은 거 다 사! 보고 마음에 드는 것 있으면 틈틈이 골라!"라며 엄마의 부담을 덜어드렸다. 


크리에이터로 성공한 후 연봉 10억을 자랑하는 밴쯔에게 그릇 구매 정도는 부담 가는 일이 아니었을 터.



JTBC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


아들의 통 큰 제안에 신난 밴쯔 엄마는 그제야 웃으며 쇼핑하기 시작했다.


VCR을 보던 MC 이영자는 "최고의 효자 아들"이라며 칭찬했고, MC 김숙은 "엄마 손으로는 절대 못 사는 것"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밴쯔의 통 큰 효도를 본 누리꾼들은 "나도 성공해서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려야지", "밴쯔 같은 아들 둬서 행복하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