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사랑을 했다'로 '유통령'에 등극한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유치원생들의 떼창을 듣고 감격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올해 초 발매한 '사랑을 했다'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은 평균나이 6.8세로 구성된 유치원생들의 '사랑을 했다' 떼창을 영접했다.
유치원생들은 음정, 박자, 가사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그거면 됐다. 널 사랑했다"라는 후렴구를 열창했다.
아이콘 멤버들은 '아빠 미소'를 띤 채 햇병아리 같은 유치원생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특히 '사랑을 했다'를 작사·작곡한 비아이는 유치원생들의 열렬한 호응 앞에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린 친구들이 불러줘서 더 고마움이 와닿는다"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비아이는 이어진 인기투표에서도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그는 "얘들아~!"를 외치며 자신을 선택한 유치원생들을 꼭 안아줬다.
아이콘과 유치원생으로 구성된 '리틀 아이콘'의 만남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